작은도서관/문화예술프로그램
2022. 9. 7.
[그림책만나] 3기 첫 시간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그림책만나 3기 친구들과 함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각자가 가져온 더 이상 읽지않는 그림책을 친구들에게 소개하고 이별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림책의 표지와 속지를 분리하고 그림책에 낙서도 해보고 던져도 보며 그동안 하면 안되는 행동이었지만 그림책만나에서는 자유롭게 해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 비록 내 그림책과는 이별하지만 그 그림책의 속지를 이용하여 앞으로 빅북을 채워나가며 새로운 만남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해보려합니다^^ 그림책만나에서는 선생님, 언니, 오빠, 누나 모든 호칭을 생략하고 오직 별칭으로만 서로를 부릅니다. 서로 더 친근하게, 편안하게 부르며 가까워져요. 앞으로 7번의 만남도 우리 즐겁고 안전하게 잘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