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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활동

7월 삼삼한토요일 풍경

16일(토) 오후2시 부터 5시까지 삼삼한토요일이 운영되었습니다.

12시 즈음 되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구경 나오는 사람들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습니다.

이번 달은 더위와 장마로 인해 실내로 장소를 정했던 터라 정말 마음을 먹지 않으면 실내까지 찾아서 오지 않으실거라는

우려도 있었기에 비가 반갑지 않았는데요.

다행히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7월 삼삼한토요일이 북적북적, 즐겁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련관 소속 청소년동아리인 비바체앙상블의 멋진 연주를 시작으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플로란스 친구들의 댄스공연과

한라대학교 OOC의 노래공연까지~쉴틈없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희망이음 공간을 가득 채워주었습니다.

 

업사이클 체험으로 준비한 양말목 원형받침 만들기와 버려지는 택을 활용한 종이방향제 만들기 부스를 찾는 분들이 많으셔서 봉사해준 경동대 사회복지학과 친구들의 손이 분주했습니다. 삼삼한토요일이 녹색장터인만큼 체험부스 또한 관련한 내용으로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요. 9월에도 재미있는 활동을 준비할테니, 꼭 오셔서 체험해보세요!

 

원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영강기독쉐마학교 친구들이 한 학기 동안 만든 양말목작품 판매를 하는 부스도 있었는데요~판매수익은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한다고 합니다. 기특하죠. 이 날 예상보다 판매도 많이 되어서 뿌듯했을 것 같네요.

 

그 밖에도 청소년노동인권 OX퀴즈 부스, 청소년언어개선프로그램 '우리말보라' 외국어 외래어 알아보기 코너,

청소년 동아리 트리라이브의 에이드, 소심의 수제쿠키, 일반 셀러들의판매부스까지~ 

알차고 즐겁게 진행된 7월 삼삼한토요일이었습니다!

 

8월은 쉬고, 9월에 다시 찾아옵니다!

잊지 마시고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