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원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 ‘굿모션’ 정책제언 전달식 진행

굿네이버스 강원서부지부는 15일 원주시청 보육아동과, 원주시의회, 아동권리옹호서포터즈,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와 함께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정책제언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김혁성·권아름 원주시의회 의원, 각 관계부서 공무원,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멘티 등 35명이 참석하였다.

‘굿모션’은 아동이 일상 속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스스로 탐색하고 개선 방안을 정책으로 제안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활동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활동 보고 및 정책제언을 시작으로 모니터링단 활동 우수자 4명(멘토 2명, 멘티(원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2명)에 대한 원주시장 포상이 이뤄졌다.

 

또한 그간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도출한 ▲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 해소 ▲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시스템 개선 ▲보행자 안전을 위한 맨홀 개선 ▲청소년 성교육 마련 ▲놀이터의 안전성 확보 ▲성매매촌의 문화공간 탈바꿈 ▲통학로 불법 차량 단속 강화 ▲학교 주변 등 신호등 개선 등 8가지의 정책안을 전달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아동 여러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실태를 조사하여 관련 정책을 발굴하는 과정을 통해 원주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로 발전해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함께 한 원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 복권위원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서 지원받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생활 지원 등을 연간 상시 제공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매년 중학교 1, 2학년 신청자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신청 문의 033-748-2180)